청개구리 충전소, 올해도 부천역 광장을 달립니다
2011년 부천역 광장의 작은 천막에서 시작한 청개구리 밥차가 올해도 어김없이 거리로 나섰습니다. 매주 금요일 밤,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아웃리치 버스 ‘청개구리 충전소’가 출발합니다.
충전소는 단순히 끼니를 나누는 곳이 아닙니다. 아이들이 이름으로 불리고, 오늘 하루 어땠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. 처음에는 말없이 밥만 먹고 가던 아이가 몇 주 뒤 “저 이번에 검정고시 봐요” 하고 먼저 말을 건네는 순간, 우리는 이 일이 왜 필요한지 다시 확인합니다.
2026년 상반기 운영 계획
- 매주 금요일 20:00~24:00, 부천역 남부광장
- 따뜻한 식사와 음료 제공, 방한용품 배부
- 현장 상담 및 긴급 지원 기관 연계
-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·프랜드리운동본부 협력
“여긴 혼나지 않아요.” — 충전소를 3년째 찾는 청소년의 말
함께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후원과 봉사가 이 버스를 움직입니다. 문의는 사무국(032-657-2001)으로 연락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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